car history

2015년 첫 차를 구매하고 2번째 차를 알아보기 까지 탑승해본 차들(이륜차 포함)에 대한 후기를 적어보려고 한다.

나의 재정상태로 볼때 현실적인 드림카는 bmw 330i 이고 이상적인..(현실적이지 않은) 드림카는 benz c63 amg, bmw m4 정도..이긴 하지만 현실적인 드림카도 언제살 수 있을지 모르겠다

  • 대림 50cc 텍트

머리에 털나고 가장 처음으로 타본 동력으로 가는 탈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중학교 3학년때 집에 아버지가 장보러 가는 용도로 타고 다니는 50cc 텍트가 있었는데
새벽에 키가지고 몰래 나와서 친구랑 탔던 기억이 있다.
10년전이라 기억은 잘 안나지만 50cc 밖에 안되는 배기량임에도 불구하고 토크는 상당히 좋았던 것 같다. 풀악셀을 당겨도 60km 까지 밖에 안나갔는데 새벽에 타서 그런지 속도감은 엄청났던 것 같다.

  • 대림 시티100

이름에서 알 수 있듯 100cc 오토바이이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집안이 불우해서 돈을 벌기위해 6개월 정도 치킨집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있는데 그때 타본기억이 있다. 체감으로는 50cc 텍트보다 토크가 낮게 느껴졌으나 y 존에 가까워짐에도 불구하고 출력이 낮아지지 않아서 재미있게 탔다. 동네 친구들은 시내루(?)를 주고 코너를 돌으라는 식으로 얘기했었는데 쫄보라서 하이바 쓰고 핸들링으로만 코너링을 했던 것 같다.

  • 효성 시티마스터(?)

정확한 이름이 기억안나는데 고등학교 1학년 때 알바했던 치킨집에 있던 오토바이 중 하나이다.
거의 안탔고.. 몇번 탔을 때 토크가 너무 높은듯 해서 무서워서 안탔다.

  • KIA 소울

19살 때 면허를 따고 20살에 취직해서 출장갈 때 타봤는데
처음 몰아보는 4륜차라서 그런지 별 감흥이 없었음

  • 소나타 하이브리드

2015년에 차를 구매하기전에 운전연수를 받았는데 그 때 강사가 몰고온 차가 소나타 하이브리드였다. 역시 운전에 집중하느라 별로 감흥을 못 느꼈다.

  • sm3 neo

2015년 9월 경 첫차로 구매해서 지금까지 타고 있는 차이다.
구매당시엔 연비만 보고 구매했는데 k3 나 아반떼를 샀어야 한다고 수십번 후회는 한것같다.
CVVL 자연흡기 1.6 엔진이고 마력은 113? 정도로 동급 라인에서 최저에 속한다.
엔진으로서 좋은 점은 자연흡기라서 엑셀 밟는 느낌이 좋다는 점? 기본적으로 출력이 매우 초라하기 때문에 오르막길에서는 메뉴얼로 전환해 1단으로 엑셀링을 해야 좀 시원하게 올라간다.
미션은 어디껀지는 모르겠는데 최근 영월에 패러글라이딩을 하러 갔을 때 오르막길에서 1단을 넣고 올라갔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출력이 안나와서 에어컨을 끄니까 슝...하고 올라갔던 기억이 있다. 어찌보면 애물단지인데 전체적으로 유틸성과 연비 빼고는 좋은 점이 없다.
공인연비는 15.0 인데 내가 주행하는 스타일로 주행하면 12 정도 나왔다.
하지만 동급 대비 실내와 트렁크가 큰 편이라서 짐차로는 좋을 것 같다.
뒷 좌석 헤드룸, 레그룸도 준중형 치고는 넓은 편이었다. 하지만 다시 2015년 9월로 돌아간다면 돈 더 보태서 소나타나 k5 를 샀을 것 같다.

  • bmw m4

2018년 4월 쯤 아는동생과 bmw 드라이빙센터에 가서 Advanced M 을 체험하고 왔다.
제비뽑기 식으로 차를 골랐는데 내 순번에서 m5 를 고를 수 있었지만 m4 로도 충분할 것 같아서 m4 를 택했다. (동생은 m3 를 고름)
사실상 처음으로 고 마력 차량을 타본 것인데 시동을 걸때 부터 느껴지는 배기음은.. 정말
왜 M 이 남자의 차라고 하는지 알 수 있었다.
트윈터보 직렬 6기통 엔진으로 터보차량 종특이라고 할 수 있는 약간 터보렉을 제외하고는 100점 만점에 100점이다. 드라이빙센터 직진가속코스에서 풀악셀을 밟아봤는데 마치 힘을 모았다가 한번에 분출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으며 y 존까지 순식간에 올라가는 점은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지를 정도 였다. 타보기전까지만 해도 생긴게 비슷한 m 을 왜 굳이사야할까 라고 생각했는데
엑셀을 밟아본 이후엔 이상적인 드림카에 등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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